선재대교에서

 

~ 2011년 9월24일(토)

   아침일찍 일어나 오랜만에 태안쪽 바다로 가서 낚시좀 하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11시가 훨씬 넘어서 집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안산에 들렸다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니 얼마 못가서 차가 막힌다..

   잠깐 고민하다가 발안으로 나가서 궁평항쪽으로 가기로 하고 오다보니 대부도로 오게되어 선재도까지 가기로 했다.

 

 

~ 선재 대교 초입, 선착장 에서 낚시 하는 이수민..

 

 

 

~ 선재도로 넘어가기전 선재대교우측으로 내려가는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작은 선착장이 있다.

   전에는 건너편에서 하기도 했는데 이젠 공사를 하고 난후 들어 가기도 그렇고. . . .

   영흥도나 선재도 통 틀어서 그래도 여기가 제일 난거 같다. 아이에게 위험하지도 않고 . . .

 

 

~ 다리 아래쪽 방파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사 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었다. 수민이는 어린이 한솥도시락을 좋아한다

   먼저온 사람들은 물이 빠질때 갯벌로 조개잡으러 가려는지 텐트까지 치고 식사하는 가족들도 있다.

 

 

~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라 한적했다.

   아이가 어려 바다가까이는 못가게 하고 방파제 위에서 한장..

 

 

~ 노부부가 옆에 계셨는데 부부가 낚시하는 모슴이 좋아 보였다.

    망둥이와, 박하지를 여러마리 잡아놓으셨는데 그옆에서 낚시하기로 했다.

 

 

~ 제법 폼이난다. 가끔 데리고 낚시오다보니 수민이도 늘은 것같다.

 

 

~ 뭘 바..ㅎ

 

 

~ 기다리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오락하는 수민이...

 

 

~ 가까운곳에 던졌는데 망둥이가 올라온다... 철은 철 인가보다..

 

 

~ 두시간여 낚시로 건진것들..

    망둥이들 그리고 작는 뻘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