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여행일기

해여림 식물원에서

샤윈 2011. 9. 20. 21:20

2011년 9월14일(수)

추석연휴 마지막날 .. 얼마전에 받아논 해여림 식물원 4인가족 50% 할인권이 생각나 어머니를 모시고 여주로 향했다..

 

 

.. 장난치는 이수민..

 

 

수원에서 한시간을 달려 곤지암을 지나 도착한 여주 초입의 해여림 식물원 입구...

추석연휴가 지난탓일까.. 아님 때늦은 더위 탓일까.. 주차장에 차들이 별로 없다.

 

 

~ 입장료 어른 기준 7,000원.. 식물원치곤 비싼편이다. .. 개인이 운영하는곳이라 그런가..

   어쨌든 할인권이 있어서 오긴했지만 .. 기대 보단 걱정이 앞선다..

 

 

~ 입구를 지나 오른쪽 윗편의 늪지..

 

 

~ 연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한장...

 

 

중간 쯤에 있는 놀이터 비슷한곳..

 

 

 아이들 타는 그네와 미끄럼틀이 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나 그곳 식당에 들렀지만 우리밖에 없다..장사를 안하는 것인지..

심지어 식당주인, 아줌마..아무도 없다...  다행히 가지고 간 도시락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나오자 마자 장난치는 이수민...

개미가 끄는 수레의 손잡이는 어디로 갔는지 없다..

 

 

그리고 곧 식물원 끝...  입구를 막아놓은 풀밭에 작은 집이 하나 있다..

 

 

식물원이 대체로 경사지에 그대로 조성을 해서 주로 들꽃들과 나무들.. 그리고 등산...

식물원 맨위쪽에 있는 무대에서 잠시.. 휴식..

 

 

~ 반대쪽 내려오는 길에 있는 수영장... 이곳도 물이 없고.. 막아놓았다..

   한여름엔 운영을 했는지 몰라도..

 

 

 ~ 써금 써금한 디딜 방아 부셔질까바 살살하라고...

 

 

~ 조금 이쁜 꽃이 있기에.. 부추?

 

 

~ 늙은 호박하나...

 

 

~ 한바퀴 빙돌아 내려오는 길에..

    해여림 식물원은 한택식물원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상당히 부실한 편이다..

   모처럼 멀리서 이곳을 구경오는 가족들에겐 많은 실망감을 줄것 같다.. 글쎄 계절별로 다를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그렇다면 입장료도 시기별로 다르게 해야 많은 사람들이 오지않을까 하는 생각..

 

 

~ 집에 오는 길에 너무 아쉬워 들른 수원 농촌 진흥청 내의 잔디밭..

   엄청난 크기도 그렇지만 누구나 이곳에서 축구도즐기고.. 무료개방이라 늘~~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