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6 (방콕 파타야 : 넷째날 ) 에메랄드사원,왕궁에서
2010년 12월31일 (금요일)
~ 전날 투숙했던 방콕 에이원 호텔은 파타야의 자인호텔과 비교해서 4성급이라 해도 모텔같은 좁은 객실등 형편 없어 보인다.
그래도 하루 상관이니 아침을 먹고 서둘러 짐을 싸서 내려 왔다.
~ 파타야 자인 호텔에서 이수민...
~ 방콕 에이원 호텔로비에서... 아침일찍이라 피곤한듯.. 어머니와 와이프
~ 아침 일찍 에메랄드사원과 태국 왕궁을 관광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 20여분 만에 사원에 도착하여 한컷.
~ 이곳은 년말이 휴일에다 각국의 관광객이 넘쳐나 엄청나게 복잡했다.
(예전에 왔을땐 한가 했던 기억이...)
~ 태국가이드가 찍어준 가족사진.. (태국은 왕궁과 사원 관광등은 태국인 가이드가 직접 해야한다)
~ 어머니도 좋은 배경에서 한컷...
~ 장난꾸러기가 오늘은 듬직하고 사진도 잘찍게 얌전하다.
~ 사람들 속의 이수민...
~ 사원의 장식들이 진짜 금이라는데 ....
~ 한낮은 겨울이라도 30도가 넘는 날씨라 그늘에서 햇빛을 피하고 계신 어머니.
~ 에메랄드사원에서 수민이와 어머니.
~ 이후 왕궁 관람을 마치고 걸어나와 강변에서 수상관광 보트를타고 방콕의 강변 관광,수상가옥등(메기 먹이주기)을 하고,
첫날 빼먹은 수끼(MK수끼:체인점)라는 샤브샤브로 점심을 먹고 가오리 지갑과 밥주걱 같은거 파는곳을 들렸다.
연필이나 열쇠고리 등을 파는곳이지만 우리나라도 그렇듯 하나같이 비싸고 그냥 그렇다....
마지막날 이라 그런지 가기 전 심리를 이용한 탓일까 보석을 판다는 방콕의 빌딩을 올라도 갔지만 푸켓에서도 그렇고
교육하는 내내 피곤한 탓인지 졸리고.... 강사가 금방 몇 만원 안한다는 보석 원석들도 나와서 보니 수십에서수백만원이다...
그래도 사는 사람이 있다...그래도 여긴 휴게실에서 담배피고 좀쉬니 다행이다...
보석 쇼핑 끝내고 가이드가 바람 잡던 한약방에 또 들른다. 가이드가 말하고 인물이 그럴듯한 한의사 박사가(한의사?)나와
무료로 침을 놓아준다고 하니 아픈곳이 있으면 말하라고.... 몇몇은 질문을 하고 .... (이젠 안한다 그러더니 아직도 태국은 약을판다)
질문했던 사람들은 가족들 모두 상담실로 사라진다. 또 한가족 사라지고.... 나준다던 침은 말도 없다.
목표를 채운 탓일까? 서둘러 버스에 올랐다..... 전날부터 선전하던 유명한 한의사의 한약방은 앞뒤로 너무 조용하고 썰렁하다.
휴 다행이다 ~~~~태국에 오기전 어머니에게 미리 정보를 알려 드리고 다짐 받아 놓은 것이...
~ 저녁식사를 한 로얄드래곤 식당...
중국풍의 기네스북에 올라간 엄청 큰식당이라 하지만 생각보단 글쎄...
미리 세팅을 해놔 식어버린 음식들... 그래도 여행은 한가지 또추억이다... 케이블을 타고 쟁반들고 배달하러 날라다니던 녀석이
그나마 볼만 했던 저녁식사...
모든 일정이 끝나고 방콕수완나폼국제공항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새벽1:00 (한국시간 3:00) 비행기에 올랐다.
한참자고 밥준다고 깨우니 한국시간 7시쯤기내식을 먹고 치우니 멀리 2011년 새해가 떠오른다...
8시쯤 인천에 도착하니 눈이많이 내렸고 엄청추운 날씨....
그래도 재미 있었던 태국여행... 다시또 가고싶다..